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가 지난 22일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불우환자를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헌혈증서 120장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헌혈증서들은 철도공사 전북지사 시설팀원들이 2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모은 것들이다.
철도공사 이오현 시설팀장은 “20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분기별로 헌혈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미력하지만 어려운 사람들, 특히 난치병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곤 전북대병원장은 이날 기증받은 사랑의 헌혈증서를 간이식을 받고 입원 중인 서모 환자(59·여) 가족에게 전달하면서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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