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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1989년 동·베를린 장벽 철거

◆ 11월 9일

 

①평생을 조국광복에 헌신

 

평생을 조국광복을 위해 일제와 투쟁을 하다가 1938년 오늘 세상을 떠난 도산 안창호. 1878년 평남에서 태어난 도산은 망국 후, 미국·중국 등지에 망명, 상해 임시정부 요직을 맡으면서 일제와 싸워 많은 옥고를 치렀다. 흥사단은 그가 창립한 단체이다.

 

②케네디, 닉슨에 신승

 

1960년 오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죤 F 케네디가 ‘뉴 프론티어’를 내걸고, 공화당 후보 닉슨을 12만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미 사상 최연소의 43세였다. 그는 용기 있는 세계의 지도자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암살당했다.

 

③동·서 베르린 장벽 철거

 

1989년의 오늘, 그토록 철벽같았던 동?서 베르린의 ‘벽’이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다. 종전 후, 베르린은 동서로 분단되었으며, 특히 1961년 8월, 동독 측은 동서 베르린 경계 45㎞에 철조망의 벽을 설치했고, 지하철도 왕래를 못하게 했던 것이다.

 

④러시아 쓰루기네프 출생

 

“배를 타려거든 주저 없이 올라타 버려라.” ― 이 말은 러시아의 유명한 작가 쓰루기네프가 남긴 말이다. 귀족의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농민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목격하고 이른바 농노제도 폐지를 위해 ‘사냥꾼 일기’를 집필했다는 설이 있다. 1818년 오늘 출생했다.

 

⑤나치스, 유대인 학대 개시

 

‘유대인 출입금지’ ― 레스토랑이나 각 호텔마다 이 같은 간판이 내붙었다. 이것은 나치스 독재정권하의 독일시내의 풍경이었다. 이는 독일출생의 폴란드 계 유대인 청년이 파리주재 독일대사관의 직원을 살해한 것이 원인이었다. 그리하여 1938년 오늘부터 유대인 학대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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