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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방이다] 부안변산반도 겨울여행 명소 6곳

해넘이·해맞이 보러 솔섬으로 떠나볼까!

변산반도의 해넘이 명소 '솔섬', 격포 채석강, 모항해수욕장, 금구원조각공원(위에서부터). (desk@jjan.kr)

연말연시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경치뿐만 아니라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부안 변산반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붉은 해야 어디에서든 뜨고 지지만 해넘이와 해맞이의 빼어난 비경을 찾는 것은 가는 해를 잘 마무리하고 오는 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고픈 인간의 본능과 닿아 있다.

 

변산반도 격포채석강과 솔섬은 우리나라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해넘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월명암의 일출은 노령산맥을 뚫고 솟아나는 해와 산봉우리들이 어우러진 장면은 한폭의 그림 같은 곳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숨겨진 일출 명소로 여길 만큼 아주 특별한 감흥을 주는 곳이다.

 

또한 채석강의 겨울바다와 내소사의 겨울산사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겨울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30번 국도를 따라 부안에서 새만금,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적벽강, 채석강, 격포, 모항 ,곰소항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변산반도 해안을 한 바퀴 도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다.

 

이 해안도로는 내변산과 외변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해안을 따라 굽이치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눈길 주는 곳마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해변이 사로잡는다.

 

특히 노을에 붉게 물든 해변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길을 따라 여행길을 떠나보자.

 

 

◇금구원조각공원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금구조각공원은 우리나라 최초 조각공원으로 40여 점의 작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전시되어 있다.

 

2만여평의 산지를 일궈 만든 금구원조각공원에 들어서면 곡선미가 아름다운 여인상이 인상적이다.

 

최근 금구원은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조각상들과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채석강

 

당나라의 이태백이 놀았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해서 채석강이라고 불리는 채석강은 수만 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해식단애와 해식동굴 그리고 파도가 조화를 이루며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채석강은 서해안 최고의 겨울바다와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솔섬

 

솔섬은 변산반도의 해넘이 명소로 익히 알려진 채석강에 비해 사진작가들만의 숨겨진 장소였던 곳이다.

 

그러나 몇 해전부터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을 통해 솔섬은 변산반도에서도 알아주는 해넘이명소가 됐다.

 

전북도 해양학생수련원 앞에 있는 이 곳은 바위섬과 소나무, 그리고 붉게 지는 해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갯바위와 소나무로 이루어진 이 섬은 크지는 않지만 노을만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이 섬은 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려 걸어서 섬에 들어갈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변이 자갈로 이루어져 해변을 거닐며 한해를 정리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모항

 

서해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 있다. 바로 모항이다.

 

서해의 진주로 불리는 이곳은 지난 1999년 12월31일 '새천년을 잇는 영원의 불씨'를 채화했던 곳이다.

 

모항은 작고 깨끗한 해변과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최고의 해양 휴양지로 평가받고 있다.

 

 

◇내소사

 

내소사를 가보지 않은 사람도 ‘전나무 숲길’을 알 정도로 내소사 전나무 숲길은 유명하다.

 

백제 무왕 34년에 세워진 내소사는 단아한 절집 풍경과 대웅보전 문살, 1000년된 느티나무, 전나무 숲길 등이 잘 알려졌다.

 

하늘을 찌를 듯한 전나무 길을 나서면 벚나무들이 객을 맞는다. 산봉우리를 가릴듯 말듯 아담한 이 길은 겨울이 절경이다.

 

능가산(변산의 원래 이름) 봉우리들과 어우러진 내소사는 우리 조상들의 건축미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처마의 곡선과 산봉우리가 하나의 ‘선’을 이루고 있는 예술작품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해발 500여미터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육중한 암벽을 드러내 보이는 산봉우리들이 ‘어서 올라오라’고 속삭이고 산이 숨겨놓은 내소사는 ‘머물다 가라’고 발길을 잡아끈다.

 

 

◇월명암

 

월명암은 내변산 해발500m고지에 있는 사찰로 부석사와 더불어 주변풍광이 국내최고라고 평가받고 있다.

 

월명암은 신선들이 모여 담론을 펼치는 형세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에선가 월명암이 기댄 산의 이름이 쌍선봉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선인봉이다.

 

산봉우리들을 뚫고 솟아나는 해는 운무와 조화를 이루며 신비감을 자아낸다.

 

이 때문에 1월1일이면 한폭의 그림 같은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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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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