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과 부산 기장군의 청소년 '현장교류 한마음 수련활동'이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무주일성콘도와 무주리조트 등지에서 펼쳐진다.
24일부터 시작된 수련활동에는 두 지역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입교식과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수련활동은 스키강습과 덕유산 등반, 반디랜드 방문,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견학 등으로 진행, 두 지역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부여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는 한마음 수련활동은 지난 99년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으며, 영호남의 화합과 만남의 장이라는 것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단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여름철에는 바닷가가 있는 기장군에서, 겨울철에는 눈과 스키가 있는 무주군에서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주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기회 제공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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