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고창의 특성을 한껏 살려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펼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제6대 고창예총 회장에 오른 박세근 회장(58)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장을 마련, 문화와 예술로 윤택한 고창을 만드는데 전 회원들과 힘을 합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문인과 국악, 미술, 음악 등 4개 단체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술문화라는 명제 아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미적 감각, 즐거움을 좋아하는 인간본성의 품위를 높이기 위해 창조적 창작활동을 활발히 전개, 문화예술인 스스로 품위과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는 것이 박회장의 설명.
박회장은 또 “예총은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을 보호하는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교육장을 지낸 박 회장은 고향의 아름다움과 향수를 노래한 시인으로 ‘선운산가’ 등 시집 6권을 출간했으며 일붕문학상과 녹조근정훈장, 한국교육자대상, 고창애향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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