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까지 유실수등 20~30% 싼값 판매
“나무는 심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을 받고 자랍니다”
지난 2일부터 새봄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권용철) 묘목장이 본격적인 식수철을 맞아 인기다.
조합 앞마당에 개설된 ‘나무시장’에는 산림용 묘목을 비롯해 관상수, 유실수, 정원수 등 30여 종을 전시,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나무식재에 필요한 비료와 자재들이 함께 판매되고 있어 구입즉시 나무를 심을 수 있다.
특히 산림조합은 현장에 임업기술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적지수종 선택법과 식재기술을 전수하고 연차적 관리방법도 지도하고 있다.
나무시장과 함께 무주군산림조합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인삼지주목, 원목, 루바, 후로링,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산목재는 나무에서 베어나오는 향기가 일품이며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인기.
국산목재 전지장은 조합 뒷편에 자리잡고 있어 언제든 방문상담이 가능하고 목재를 이용한 원두막과 주택, 식탁, 인테리어 소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권영철 산림조합장은 “새봄을 맞아 많은 분들이 나무시장을 찾고 있다”며 “나무시장에 오는분들을 위해 다양한 수종판매는 물론 임업기술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무시장’은 내달 15일까지 운영되며 국산목재 전시장은 연중 주문생산 판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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