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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김명민ㆍ박솔미

박솔미(왼쪽), 김명민 (desk@jjan.kr)

‘2007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배우 김명민과 박솔미가 문을 연다.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9일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를 발표했다. 최근 TV드라마 ‘하얀거탑’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김명민은 2001년 영화 ‘소름’을 시작으로 ‘거울 속으로’ ‘스턴트맨’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 ‘리턴’을 촬영완료했고 현재 ‘파트너’ 크랭크인을 기다리고 있다.

 

TV드라마 ‘겨울연가’로 주목받은 박솔미는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스크린에 등장했다. 현재 두번째 출연작 ‘극락도살인사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민병록집행위원장은 "김명민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혼신의 힘을 기울여 강한 인상을 남기는 색깔있는 배우며, 박솔미는 ‘극락도 살인사건’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 틀을 벗고 새로운 연기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두 배우 모두 늘 발전된 변화를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에 적합한 것 같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개막식후 개막작 ‘오프로드(감독 한승룡)’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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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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