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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날마다 주제가 있는 축제

11회 반딧불축제 종합계획 마련

무주에서 열리는 반딧불축제가 해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축제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제11회 반딧불축제를 개최하는 무주군은 축제종합계획 수립을 마치고 ‘생명의 빛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합계획수립보고회를 개최한 무주군은 ‘무주의 날’, ‘생명 빛의 날’, ‘평화의 날’, ‘행복의 날’ 등 일정별 주제를 확정하고, 환경, 문화예술, 태권체육, 민속, 특별행사 등 구체적인 축제행사계획을 마련했다.

 

올 축제에서는 특히 반딧불이 자연학교, 형설지공체험장, 반디랜드 등 환경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돼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등을 볼 수 있는 ‘문화가 흐르는 무주의 밤’과 전국단위 각종 대회가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그동안 한풍루 일원에서만 개최해오던 축제가 무주군청을 중심으로 무주읍 시가지와 남대천, 그리고 한풍루, 반디랜드 일원까지 확대된 점이며, 남대천일대가 빛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빛의 향연이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무주군 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지난 9일부터 축제기획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11회 축제준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아셈 재무차관회의도 개최되는 만큼 환경축제로서 반딧불축제의 진면목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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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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