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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천마ㆍ머루'로 FTA 넘는다

무주군 식품산업 육성 품목 선정

무주군은 한미 FTA 협상 등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천마와 머루를 식품산업육성품목으로 선정했다.

 

무주군은 식품산업육성사업과 관련해 60.5ha의 면적에서 660톤을 생산하고 있는 머루와 67ha의 면적에서 479톤을 생산하고 있는 천마를 육성품목으로 정하고 이를 기능성 웰빙식품으로 개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관내에는 작목반과 가공업체 등 3곳에서 천마액기스와 차, 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4개 가공업체가 머루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천마와 머루를 지역경쟁력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소비자들의 기호와 특성을 고려한 음료, 면, 소스, 농축액 등을 개발, 원료생산은 물론 식품가공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원료만 생산하는 농업은 현실적으로 발전이 힘들다”며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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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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