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직전 호국 희생정신의 신화를 남긴 '육탄10용사'의 충혼정신을 기리기 위한 '육탄 10용사賞'시상식이 8일 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교장 이근범 소장)에서 열렸다.
육탄10용사賞은 육군 전투부대 중 희생 및 군인정신이 강한 중사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올해는 이철주 중사(5기갑 여단) 등 14명이 뽑혔다.
서부덕 이등상사(육군소위로 추서) 등 특공요원 10명(일명 육탄10용사)은 6.25 전쟁 발발 전인 1949년 5월 북한군에게 빼앗긴 개성 송악산 일대 3개 고지(292, 유엔, 비둘기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포탄을 안고 적의 참호 속에 뛰어들어 장렬히 산화함으로써 고지 탈환에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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