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95가구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키로 한 군은 올해 사업비 3750만원을 확보, 보수 및 개량이 시급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장수군자활후견단(단장 이세용)과 연계, 지붕, 천정, 담장, 장판 등 구조보강 및 수장공사와 노후보일러, 난방배관 교체보수 등 난방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노후된 전선 및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고, 노후 가스배관 및 불량가스렌지 교체, 화장실 및 주방개보수 등 전기설비, 가스설비, 위생설비 공사를 실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추진을 위해 그 동안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정비 위주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개별 주택으로 확대실시하게 됐다”며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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