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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여성농업인 활력 창조" 배연옥 회장

1만여명 참가 여성농업인 전국대회 무주 유치

여성농업인 전국대회 참가자들이 새만금현장을 다녀가도록 유도하겠다는 배연옥 회장. (desk@jjan.kr)

여성농업인들의 큰 잔치로 2년마다 열리는 제 4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가 오는 4∼5일 양일간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펼쳐진다.

 

‘밝은 미래 농업, 아름다운 생명 농촌, 여성농업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는 전국의 여성농업인 1만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도내로 유치해 주관하는 한국여성농업인전북도연합회 배연옥회장(48)은 "도내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반인들에게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여성농업인에 대한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대회를 경쟁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또 “ 전북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새만금사업에 대한 전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도 일조하고픈 심정도 담겨있다”며 “대회참석자들이 행사끝에 새만금 현장을 다녀갈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의미와 관련, 배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생명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미래의 희망과 활력을 창조하는 주역으로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농업인 정책을 대선공약화하여 공론화할수 있도록 정책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지난해 8월 대회 유치가 확정된후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틈틈히 준비해왔지만 최근 1개월간 임원들과 시군회장들과 여념이 없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에 대한 이미지제고에도 한 몫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명했다.

 

한편 김제 봉남 태생으로 결혼해 정읍시 태인면 태서리에서 살고 있는 배회장은 남편이 결혼 4∼5년만에 사망 , 생활이 어렵게 되자 홀로 96년부터 양돈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5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두아들을 반드시 키워내는등 억척스런 생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남다른 리더쉽으로 1400여명의 여성농업인 회원이 가입된 전북도연합회 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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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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