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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 한국의 헐리우드 되길" '말아톤' 정윤철 감독

영화종합촬영소 첫 손님

정윤철 감독. (desk@jjan.kr)

“지난해 ‘좋지 아니한가’ 촬영에 이어 두 번째로 전주에서 영화를 찍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협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첫 번째 손님인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의 메가폰을 잡은 정윤철 감독은 전주가 한국영화의 헐리우드가 되기를 기원했다.

 

영화 ‘말아톤’으로 알려진 정 감독이 전주에서 영화를 찍는 이유는 전주가 촬영의 최적지이기 때문. “전주에서는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무리 없이 촬영이 가능하죠.”

 

특히 오는 12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그에게 새로운 희망에 가깝다. “전주시와 시민들의 호응은 다른 어떤 곳보다 좋습니다. 그런데 영화촬영 인프라까지 구축되면 전주가 한국영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제1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 참여하는 꼬마 감독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어린이들이 학업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영화로 풀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전북의 어린이들이 장차 훌륭한 감독으로 좋은 관람객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새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전주시민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영화로 만들겠다는 정 감독. “이번 영화를 휴먼 영화인 ‘말아톤’보다 잘 만들어 촬영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대신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덕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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