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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전주서 문화체험하는 일본대학 학생 17명

전북대 자매결연 대학 학생교류 프로그램

전북대학교가 마련한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본 학생들과 서거석 총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desk@jjan.kr)

“평소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전북대학교의 초청으로 처음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국 음식을 많이 접해 보고,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훗카이도 대학의 아카히코 이사카와(건강의학과 1년)군은 난생 처음으로 찾은 한국이 낯설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많이 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와 자매결연 대학인 일본 토호쿠대학(6명)과 와세다대학(5명), 훗카이도대학(3명), 치바대학(3명) 등 일본 4개 대학 학생 17명이 전북대에서 한국 문화 체험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대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일본 소재 9개 대학과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Feeling Korea Program)’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일간 계속된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은 하루 3시간씩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9명의 봉사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풍물과 태권도, 전통혼례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일본어 실력이 수준급인 학생들. 지난 2005∼2006년 가고시마대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후 수차례 자원봉사에 참여한 양인아 씨(일어일문학과 4년)는 “일본 학생들은 한지만들기와 다도, 서예 등 일본과 비슷한 활동보다는 일본에서 보기 힘든 비빔밥 만들기 등 가장 한국적인 것에 너무 재미있게 참여하고 신기해 한다”며 “좀더 오래 머무르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재영 국제교류부처장은 “2002년 당시 지원자가 7명에 불과했지만 요즘은 선발공고가 나가기 무섭게 신청자가 몰리는 등 일본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11일 열린 환영식 자리에서 서거석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매결연대학과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전북대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간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대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되며, 지금까지 125명의 일본 대학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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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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