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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비천무' 도적 만난 성 구해주는 자하랑

JTV, 2월 29일(금), 밤 9시 55분.

진하(주진모 분)는 와신상담하며 13년을 보내고, 자하랑(주진모 분)이라고 불리는 잔혹한 검객이 된다. 설리(박지윤 분)는 아들 성과 딸 연아을 둔 여인이 됐다.

 

자하랑은 우연히 도적무리를 만난 성을 구해주게 된다. 자하랑은 남궁 성의 이름을 듣고 멈칫한다. 성이 돌아오지 않아 걱정하던 설리. 아들 성이 돌아오고, 자하랑은 멀리서 설리의 행복한 듯한 얼굴을 지켜본다. 설리는 성이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고 아들을 구해준 남자가 진하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자하랑을 쫓던 준광(왕아남 분) 역시 냉혹한 흑자색 이리라 불리는 검객이 진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진우량은 사준에게 자하랑이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할 것을 명령한다. 사준의 얼굴에 교활한 웃음이 퍼진다. 여진은 두 사람의 얘기를 엿듣고 굳은 표정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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