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정훈(28)이 27일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최근 선보인 4번째 싱글 '사쿠라 티어즈(TEARS)'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정훈은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타이틀곡 '사쿠라 티어즈'를 선사했으며, 이어 리메이크곡 'GLASS RAIN'과 5인조 록밴드 '고잉 언더 그라운드(GOING UNDER GROUND)'의 '사랑의 노래' 등 5곡을 열창했다.
지난해 말부터 일본에 머물면서 활동중인 김정훈은 유창한 일본어로 "긴장했는데, 많이 응원해 주셔서 열심히 불렀다"고 밝히며 '사쿠라 티어즈'에 대해 "저한테 뿐만 아니라 봄이라는 계절에 딱 맞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상적인 여자 친구를 수학적으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결과는 1이 된다. 둘이 따로 있어도 하나가 된다. 서로 하나야만 의미가 있다"고 해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정훈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덕분이다. 앞으로도 응원과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며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봄을 맞아 경쾌한 템포의 노래와 눈물 샘을 자극하는 사랑 노래 등 3곡을 담은 싱글 '사쿠라 티어즈'는 오리콘 일일차트 7위, 주간차트 14위를 기록해 봄 기운과 함께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일에는 같은 씨씨레몬홀에서 1시30분과 5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 겸 하이터치회'를 열며, 19일에는 지난해 11월 일본 전역을 돌며 펼쳤던 투어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DVD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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