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칠 변호사 개업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을 것같습니다. 변호사의 입장에서 지역의 법률시장을 선도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고향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하겠습니다"
지난 2월 전주지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최성칠씨(48)가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오는 25일 개소식을 갖는다.
최성칠 변호사는 "검찰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사회가 베풀어 줬던 기대와 사랑을 되갚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면서 "당장은 도민들에게 질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 출신으로 전주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그는 사법연수원 21기를 거쳐 검찰에 입문했다. 평검사때는 당시 조직폭력배 100여명을 적발하는 등 '조폭 잡는 검사'로도 널리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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