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7일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돕기 위한 '모자건강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이날 부안사회복지관에서 한글교실 등을 수강중인 외국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 임산부 영유아 보충영양관리,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장점 등을 교육했으며, 언어 차이에 따른 교육한계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부한 영상자료를 활용,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임산부 영유아보충영양 관리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으며, 매월 1회 건강측정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