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 박동렬 경위가 2008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2일 익산경찰서 양태규 서장으로부터 모범공무원 증서 및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
박 경위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익산경찰서 정보계에서 근무하고 있다.
노동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해마다 임금협상시 절충안을 제시하는 등 노사간 대화를 주선해 합리적인 임단협을 타결을 이끌어온 박 경위는 지역 기업체들로부터 정보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 경위는 그동안 경찰서장 표창 10회,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 11회, 경찰청장 표창 3회, 장관표창 4회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박 경위는 내부적으로 업무 담당 맡기를 꺼려하는 민주노총 관련 업무를 12년간 담당하면서도 싫은 내색 한번 없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뚝심을 보여 박 경위위 이번 모범공무원 선정은 당연한 수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경위는 "맡은 바 직무를 다 했을 뿐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정보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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