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06:11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일반기사

8월의 크리스마스 감동 느껴보세요

바이올리니스트 서혜주·그랜드챔버 공연 15일 소리전당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꿈꾸는 공연이 찾아온다.

 

바이올리니스트 서혜주와 그가 이끄는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그랜드챔버의 '8월의 크리스마스'.

 

15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기획했으나 이뤄지지 못해 '겨울 풍경'을 주제로 한 대중적인 클래식이 선보일 예정.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오페라 라보엠과 카르멘의 아리아, 사라사테의 집시들의 애환과 환희, 즐거움을 담은 찌고이네르바이젠까지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곡들로만 구성했다.

 

그랜드챔버는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로맨싱 더 바이올린' 연주회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 지난해 12월 공연실황 음반을 냈다.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를 넘나들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실력파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동생인 서혜주씨는 예원학교 2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가 줄리어드음대와 남가주대 석사과정, 마이애미대 박사과정을 마쳤다. 전국학생음악 콩쿠르, 육영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1등 등의 수상경력이 있는 그는 암스테르담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 악장, 플로리다 심포니 팝스 악장, 코랄 리치 오케스트라 악장 등 오케스트라 활동도 화려하다. 폴란드 국립 크라코프 오케스트라, 바르셀로나 심포니, 세인트 피터스버그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도 활발했다.

 

현재 경원대 겸임교수로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등지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여름방학 기획으로 마련한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시리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