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대장 정정해)가 경찰청이 평가한 우수지구대 심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우수지구대 평가는 경찰청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의 대민 친절봉사 수범사례, 범죄 예방활동, 범인검거, 교통사고와 자체사고 예방 등의 세부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모래내지구대가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초 부임한 정정해 대장을 필두로 전 지구대 경찰관들이 혼연일체가 돼 범죄 예방 및 검거에 경찰력을 집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또 지구대 경찰관들이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재래시장과 주거지역 등이 관할구역 내에 몰려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꼼꼼히 분석한 뒤 효율적인 근무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계속했기 때문이다.
정정해 지구대장은 "주민 속 경찰 활동이 범죄 예방에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관내 주민이 안심하고 자유로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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