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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위기에 처한 고양이들 어떡해?

극단 푸른숲 '탱고와 골골…' 25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

어린이극단 '푸른숲'의 '탱고와 골골에너지 발전소'. (desk@jjan.kr)

어린이극단 푸른숲 '탱고와 골골에너지 발전소'

 

이름이 낯설수도 있지만 어린이극단 푸른숲은 1986년 설립된 아동극 전문공연 집단이다.

 

'탱고와 골골에너지 발전소'의 주인공은 '연두'와 고양이 '탱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연두'와 '탱고'가 이웃집 '김박사'를 만나게 된다. 김박사는 '탱고'가 '골골∼'거리는 소리에 엄청난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세상의 모든 고양이를 잡아 '골골에너지 발전소'를 세우려는 음모를 꾸민다. 고양이들에게 위기가 닥쳤음을 알아낸 '탱고'는 '연두'와 함께 고양이 구출작전을 개시하는데….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중견배우 이부열을 중심으로 송명옥 이수화 강지수 김재석 등 젊은 배우들이 뭉쳤다. 연출도 젊은 배우이자 연출가인 박규현이 맡았다.

 

25일까지 오전 11시 전주 창작소극장. 문의 063) 28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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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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