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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수수료 현실화로 투명성 강화"

전주 방문한 이종열 공인중개사협회장

지난 7일 통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장으로 당선된 이종열회장(50)이 전국 시도지부 첫 순방을 전주에서 시작했다.

 

29일 전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 회장은 "부동산 관련법 개정을 강력 요구,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11월21일 전북도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전주를 먼저 방문했다는 이 회장은 "정부 정책이나 중개사협회 업무나 모두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우선 정부의 과도한 규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중개업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중개수수료를 현실화하고 단일 부동산 거래 정보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수료를 선진국 수준인 3% 정도로 높여 뒷거래나 다운계약서 등 폐단을 없애겠다는 취지. 여기에 하나의 전산망을 가동해 전국의 부동산 거래가 투명해질 것이라는 확신이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정책변화에 대해 대출규제와 재건축 규제의 대폭 완화와 양도세의 대폭 인하 등을 꼽았다.

 

"경제대통령의 믿음이 국민들에게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침을 놓은 이 회장은 "주식도 죽고 부동산도 죽는 게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향후 정부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에 주력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는 이 회장은 중개사의 위상 강화를 위해 자격시험 수준을 높이겠다는 복안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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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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