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정서 함양 및 재즈 대중화를 위한 '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오후 6시 원광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전북재즈문화연구회(회장 민병하)가 주최하는 이번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KBS 관현악단장을 지내고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있는 색소폰 연주가 정성조 씨가 이끄는 밴드와 재즈 보컬 김지영, 임지혜 등이 특별 출연해 재즈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의 고전인 'In The Mood'를 비롯해 'Take Five', 'Danny Boy'와 퓨전재즈 등 총 10여곡의 선율이 늦가을을 수놓는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전북재즈문화연구회 민 회장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재즈는 우리 전통 가락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흔하지 않은 재즈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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