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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문예관 '시와 소리의 만남' 28일

임원식·조기호 시인 초대

임원식 시인(좌) 조기호 시인 (desk@jjan.kr)

시와 피리 소리가 만난다.

 

고하문예관이 여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와 소리의 만남'이 여덟번째 자리를 펼친다. 28일 오후 3시 스타상호저축은행 부설 고하문예관.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날 행사에는 임원식 조기호 시인과 피리 연주가 문정일 우석대 교수가 초대됐다.

 

임원식 시인은 시와 소설, 수필, 평론 등 문학의 장르를 두루 섭렵하면서도 문학 밖에서도 다양한 이력을 쌓아왔다. 강진·남원·광주·북전주세무서장, 전남일보사 편집인 사장, 조선대와 호남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주)온누리 태양광 대표이사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리산 1'과 '두만강에서 물수제비를 뜨다' '벙어리 형님'을 낭송한다.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기호 시인은 최근 펴낸 새 시집 「아리운 이야기」와 함께 시민들을 만난다. 1960년 「문예가족」을 시작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 전주문인협회 3·4대 회장을 역임했다. 언어의 조탁이 돋보이는 시 '아리운 이야기' '난초 일기11' '술안주' 등을 들려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를 이수한 문정일 우석대 교수는 '상령상'과 '한계령'을 연주한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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