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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등불 비추기 사업' 밝힌다

소리전당 올 사업 발표회…소외계층 공연 강화키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문화의 등불 비추기 사업'을 통해 도내 13곳 시·군 문예회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인권 예원예술대 대표는 14일 '2009 사업 발표회'를 통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지역 문예회관의 공연기획 역량을 강화시켜 문화적 소외계층을 껴앉는 공연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인 문화멘토링사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문화의 등불 비추기 사업'은 미국에서 청소년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민들이 사회운동에 나서 성공을 거둔 모범 사례.

 

전당측은 프랑스 뮤지컬'노트르담 드 파리'등 규모가 큰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부담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희망콘서트-천원의 행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말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던'토요놀이마당'을 일회성 공연이 아닌 '프롬나드 축제' 로 그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메세나 후원으로 이뤄지는 청소년교향악단의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 음악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방안을 덧붙였다.

 

소리에 대한 지평을 열기 위해 도민이 뽑은'2009 한국소리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특별 기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도 있다.

 

이인권 대표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자체 기획공연이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예산상 한계로 지역 예술단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일차적으로 소리전당 내 무대제어시스템을 보강해 더 좋은 무대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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