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빛내는 과학자 꿈"
정읍 호남중학교(교장 나병길) 2학년에 재학중인 최강휘군이 지난 11일 대만에서 개최된 '2009년도 국제수학 올림피아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모교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세계에 떨쳤다.
최군은 지난해 5월 국제수학어문평가원이 주관하고 국제수학검정협회가 주최한 제33회 국제수학 급수자격시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만큼 뛰어난 수학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군은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상위 2%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수학올림픽 제6회 한국선발대회에 출전, 은상을 수상한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이번 쾌거를 이룩했다.
최군은 "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더욱 갖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우리나라를 빛내는 휼륭한 과학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군의 아버지 최범수씨는 호남고등학교 교사로,어머니 나치숙씨는 피아노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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