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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초봄 수놓는 화려한 러시아 선율

첼로 송영훈-피아노 질래비스 콘서트

러시아 음악 특유의 낭만을 한껏 담은 첼로와 피아노의 화려한 선율이 초봄 관객을 찾는다.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안드리우스 질래비스가 함께 꾸미는 음악회 '러시안 포트레이트(Russian Portrait)- 라흐마니노프&쇼스타코비치'가 18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세계무대에 오르며 차곡차곡 명성을 쌓고 있는 송영훈이 질래비스와 짝을 이뤄 라흐마니노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들을 선사한다. 질래비스는 지난 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기돈 크레머와 자주 호흡을 맞췄던 연주자.

 

라흐마니노프의 유일한 첼로 소나타, 역시 쇼스타코비치가 작곡한 단 하나의 첼로 소나타 등 소나타 두 편에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Vocalise)', 쇼스타코비치의 '로맨스(Romance)' 등 친숙한 소품을 곁들였다.

 

서울 공연에 앞서 11일부터 울산과 부산, 고양, 성남, 대구를 순회하며 연주를 펼치고,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공연 시작 전 관객과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한편 이들의 앙상블은 연주회와 똑같은 곡으로 편성해 발매된 음반 '라흐마니노프&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스톰프 클래식)로도 만날 수 있다.

 

2만2천-6만6천원.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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