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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시각장애인 테니스 보급 본격화

한국시각테니스연맹 창립 초대 회장에 라종일 총장

시각장애인을 위한 테니스 보급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근 창립한 한국시각테니스연맹(가칭)은 다음달 3일 서울 장충동 소재 서울클럽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우석대 라종일 총장을 선임하고 고문으로 한국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삼성엔지니어링 양인모 고문, 박준병 전 육참총장, 레저신문 이종현 편집국장 등을 위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연맹은 이날 연맹회칙 승인,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을 심의, 의결하고 본격적인 시각테니스 보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테니스는 일본의 시각장애인 다케이 미요시씨(41)에 의해 최초로 고안됐으며 쇠구슬과 탁구공이 들어있는 지름 9cm의 스펀지 테니스공을 사용한다. 이 공은 일반 테니스공에 비해 이동속도가 느리고 바닥 등에 부딪힐 때 소리가 크다. 일본에서는 1990년 정식으로 시각장애인테니스협회가 출범해 보급이 이뤄졌으며 영국, 대만 등에도 보급됐다.

 

라종일 초대 회장은 "오는 8월께 우석대에서 열릴 스페셜올림픽 기간 중에 시범경기로 운영하는 것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테니스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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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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