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람 10명중 7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8487건으로 이 가운데 음주 및 음주사고로 인한 취소가 5695건(67.1%)으로 가장 많았다. 벌점초과 등 법규위반 2258건(26.6%), 사고도주 149건(1.7%) 등이 뒤를 이었으며, 기타는 385건 이었다.
지난해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가 87만8800여명인 것을 감안할 때 100명 중 1명이 각종 법규위반으로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것이다.
한편 지난 2007년 도내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8221건이고 이 중 음주 및 음주사고로 인한 취소는 5278건(64.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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