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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노을감자 농가소득 증진

부안군 동진면의 대표 농가소득 작목인 동진노을감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동진면은 1986년 동전리에 5농가가 6동의 비닐하우스에 재배한 것을 시초로 23년째를 맞이해 올해는 재배지를 본덕리· 안성리 일원으로까지 확대, 112농가가 1030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연간 2266톤의 봄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20킬로 상(上)품 1상자에 최고가 6만원을 호가, 동진면 감자농가 총 예상 조수익이 50억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비닐하우스 1동당 500만원정도의 수익으로 1필지 4동을 기준으로 본다면 논 1필지에 2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게 돼 벼농사에 비해 5배의 고소득이 예상된다.

 

또 평년에 비해 높은 소득을 올렸던 작년 감자농가 총 조수익 33억과 비교해도 약 1.5배에 해당하는 소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돼 2년 연속 농가 소득 증진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한편 동진면에서는 노을감자와 더불어 올해 수확한 구지딸기도 당도가 좋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돼 새로운 활력과 희망이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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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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