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TV 하이라이트] '소비자고발' 중금속 검출된 먹는 숯 고발

KBS2, 5월 13일(수), 밤 11시5분.

◆ 충격! 먹는 숯에서 중금속 검출 / 먹을거리 전문 류종훈 PD

 

특유의 흡착력으로 인해 냄새 제거, 공기 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숯.

 

일부 판매상에서는 마치 신비한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대 포장되어 소비자들에게 만병통치약처럼 팔리고 있다. 경동시장, 숯가마 등지에서 팔리고 있는 먹는 숯 제품들은 모두 최종 식품 단계에서 제거돼야 하는 식품첨가물. 하지만 이들은 식품으로 둔갑돼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렇다면 먹는 숯 제품은 과연 먹어도 안전한걸까.

 

우리는 시중에 판매되는 먹는 숯 제품 7개를 구매해 검사를 의뢰해봤다.

 

충격적이게도 검사한 제품 7개 모두에서 납, 비소 등과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었고, 실제로 숯가루 제조과정에 참여했던 한 제보자는 유해물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왔다.

 

하지만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생산업자들은 판매상들에게 잘못을 미루기 급급했고,

 

판매상들은 식품첨가물과 식품의 차이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숯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이를 이용한 상술이 불러온 '불법 식용숯'의 문제점을 고발한다.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익산숲이 일상이 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교육일반전북교육청, ‘깜깜이 5급 승진’ 의혹 해소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