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수도관리단 고양수 단장(50)이 19일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국민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토목학회(회장 편종근)로 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고 단장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댐 및 수도 시설물의 최적상태 운영과 과학적인 저수지 운영을 통해 부안댐을 식수원으로 하는 부안군과 고창군 주민들에게 차질없는 용수공급을 했다.
또 위도등 도서지방에 대해서는 지하수 관정 개발 등 기술지원은 물론 적기 병물 지원을 통하여 가뭄극복업무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지난 3월에는 부안군 지역의 물과 지역민들이 소통하는 문화공간의 장(場)인 '물문화관'을 개관했다.
1985년도 수공에 입사한 이후 수자원장기종합계획수립과 전국하천유역조사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고 단장은 "지역민과 부안군의 협조 체제하에 힘입어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용수공급 등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목학회 감사패는 회장단 및 원로회원들이 부안댐 현장을 시찰하는 자리에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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