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컴퓨터와 오토바이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군(18)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군(18)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21일 밤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길가에 세워둔 오토바이 10여대도 훔치는 등 모두 16차례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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