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가 상반기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운영 결과 부산과 대전에 비해 4배 이상 더 많이 가동됐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였던 150일을 훌쩍 넘긴 236일간(실내 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 포함된 일 수) 영화 제작이 이뤄져 57%나 초과 운영됐다는 것.
전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촬영과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연계방안을 모색한 결과 영화'전우치(감독 강동원)''여고괴담5(감독 이종용)''하모니(감독 강대규)' 등에 이어'티파니에서 아침을(감독 이윤기)' '사랑의 기술(감독 권칠인)''스파이파파(감독 한승룡)' 등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네 인센티브 제공과 바이 전주 PPL 영화간접광고 마케팅 사업 지원, 현지 기획사무실 제공 등을 통해 장편 상업영화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
전주영상위원회는 이미 지난해에도 영화 '쌍화점''그림자 살인'등을 통해 총 443일간 가동시켜 '영화촬영 1번지 전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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