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2-07 03:15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반기사

[일과 사람] 전북대병원 제6대 김영곤 병원장

"새만금 허브 의료기관으로 도약시킬 터"

전북대병원이 의료관광 활성화와 새만금 허브의료기관 도약이라는 2가지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3년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병원 법인 전환이후 첫 연임 병원장이 된 제6대 김영곤 병원장(54)은 10일 오후 병원 모악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3년간은 병원의 양적인 성장에 힘을 기울였다면 앞으로의 3년은 질적인 성장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금까지는 전북대병원이 주어진 상황 안에서 성장해 왔지만 이제는 진료권을 넓힐 때"라며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의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관광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은 밝히지 않았지만 김 병원장은 "건강검진과 성형수술 등의 분야에서부터 시작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와의 무역관계 등을 활용해 중국, 러시아 등지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열릴 새만금시대에 대한 전북대병원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김 병원장은 "전북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갈 새만금시대에 병원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만금 분원 설립을 적극 검토하는 등 새만금 허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진료공간 부족과 응급환자 진료체계의 일부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개선의지를 밝혔다. 전북대병원 건물이 대부분 1987년에 만들어진 뒤 20여년 이상 흐르는 동안 진료시스템이 바뀌어 휴식공간, 진료공간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김 병원장은 "병원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시작했고 3~4년 뒤에는 많이 달라질 것이며 노인보건의료센터, 어린이병원, 호흡기질환센터가 들어서면 진료공간 부족도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개선을 위해 내·외과 전문의 등 인력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4년 전북대병원이 법인으로 전환한 뒤 첫 연임 병원장이 된 것에 대해 김 병원장은 "경영과 발전 차원에서 3년은 부족한 시간"이라며 "연임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병원 구성원 모두를 아우러 전북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상훈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