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과 위법 행위자에는 엄격하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는 따뜻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하겠습니다".
14일 임실경찰서장에 취임한 신임 양태규 서장이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양 서장은"일선에서 치안서비스에 주력하는 경찰관과 전·의경에 경의를 표한다"며"분야별 업무의 반복훈련으로 완벽 치안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양 서장은 또"불의 앞에서는 희생적 지팡이로의 역할에 충실하고 어려운 이웃에는 다정한 포돌이와 포순이가 되어줄 것"도 강조했다.
특히"경찰관의 비리와 문란한 사생활은 성실한 동료와 조직을 무력화 시킨다"며"엄정한 공직자로서 불우이웃에는 따뜻한 아량도 베불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군 동계면 출신인 양 서장은 동아대 법대를 졸업, 경기청과 전북청 수사과장을 지냈으며 익산과 남원 등 일선 경찰서를 두루 거친 수사통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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