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광대의 재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14일 호주디킨대학 연수생 출국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
14일 원광대(총장 나용호)에 따르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장·단기 어학연수프로그램'과 취업촉진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등을 통해 호주지역 멜버른대학 및 모나쉬대학, 디킨대학 등 3개 대학에서 5주에서 25주동안 재학생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그래'프로그램 이란 이름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14일 디킨대학 장·단기 연수생 37명이 출국한데 이어 오는 21일·28일에는 멜버른대학연수생 89명과 모나쉬대학 연수생 82명이 각각 출국하며, 마지막으로 인턴십과정 17명이 다음달 28일 모나쉬대학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이번 연수생을 위해 입학금과 수업료,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하면서 25주 장기 어학연수 및 인턴십과정 연수생들에게는 최대 18학점까지 학점을 인정해주기로 했고, 2학기 납부등록금의 20%를 장학금으로 지급해 참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편 원광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정부지원금과 교비로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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