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열린음악회'가 19일 800회를 맞아 특집 무대를 꾸민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김건모와 SG워너비가 함께하는 무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만나는 송창식과 정훈희의 듀엣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명창 안숙선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민요 공연, KBS 관현악단의 '대니 보이(Danny Boy)' 연주와 그룹 소녀시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소향과 SG워너비 김석훈은 마이클 잭슨의 '아이 윌 비 데어(l'll Be There)'를 부르고, '열린음악회'를 대표하는 두 가수 조영남과 인순이가 자신들의 히트곡과 함께 색다르게 편곡한 '향수'를 듀엣으로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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