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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 산단에 공장 짓자" 입주상담 활발

2012년 완공에도 25개 업체 '문의'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키 위해 벌써부터 입질을 하는 기업체가 많다.

 

농어촌공사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사업단에 따르면 올해 착공돼 오는 2012년에 완공되는 새만금 산업단지 1-1공구 19만8000㎡(60만평)에 25개의 업체가 입주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최소 1650㎡(500평)에서 최고 16만5000㎡(5만평)의 부지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600㎡(2000평)이상 요구한 업체는 총 15개사에 달하고 있고 나머지 10개 업체는 1650㎡(500평)~ 3300㎡(1000평)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신재생연료발전소, 물류시설, 선박블럭· 철강· 조선기자재·판넬제조 등을 위해 입주를 상담하고 있으며 입주상담의 약 80%가 서울· 경기도 업체들로 알려졌다.

 

사업단측의 한 관계자는 "6600㎡(2000평)이상의 부지를 요구하는 업체의 총 상담면적만도 73만5900㎡ (22만3000평)에 이르고 있다"고 들고 "향후에도 많은 업체가 입주상담을 해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산업단지는 오는 2014년까지 1870ha(561만평)의 매립을 마치고 오는 2018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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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호 ahnb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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