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다음달 1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는다.
군산시 금동 옛 군산의료원 부지에 신축된 군산해경 신청사는 2007년 4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28억원이 투자돼 부지 1만5867㎡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본관동과 지상 3층의 복지동, 정문의 민원동, 무기·탄약고를 갖추고 있다.
또 지열방식의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해 연간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청사 주변 일부를 화단과 벤치 등 소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했다.
서장호 서장은 "신청사를 직원들의 편의는 물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공시설로 손색없이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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