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운전사들이 정류장에서 예정 시각보다 일찍 또는 늦게 출발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주시는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8월 한달간 시내버스 운행 상태를 집중 단속, 총 14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조치 등을 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무정차를 비롯해 미신고 결행, 조·연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가운데 예정보다 3분 이상 조발하거나 연발한 25건을 적발, 과징금을 부과했다.
경미한 사항으로 적발된 나머지 115건에 대해서는 교육이나 시정 처분을 내렸다.
전주지역에는 현재 5개 시내버스 업체에서 총 402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는 서민들의 발이다"라며 "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계속 단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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