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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열혈장사꾼' 한자릿수 시청률로 출발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한판 대결을 그린 KBS 주말드라마 '열혈장사꾼'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에 첫 회가 나간 '열혈장사꾼'의 시청률은 9.5%였다.

 

전작인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첫 회 시청률이 19.8%였던 점을 고려하면 낮은 시청률로 시작한 셈이다.

 

경쟁작인 SBS '천만번 사랑해'는 17.9%, MBC '보석비빔밥'은 13.8%였다.

 

'쩐의 전쟁' 박인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열혈장사꾼'은 자동차 영업을 무대로 냉정한 비즈니스 세계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의 첫 회 시청률은 3.9%로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10일 오전 8시55분에 방송된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은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지난 4월20일 시청률 10.1%로 출발한 '장화홍련'은 평균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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