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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전주인권영화제 4일간의 항해 시작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문제를 다루는 제 14회 전주인권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막했다. 전북인권교육센터의 주관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전북대 건지아트홀 평화동성당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2009 전주 국제영화제 출품작인 반두비를 개막으로 총 1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인권영화제를 복원하자는 의미에서 인권을 생각하는 개인과 단체들이 함께 준비, 용산참사와 촛불다큐를 다룬 작품과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등을 다룬 작품들로 구성됐다.

 

여성 중증장애인 3명의 자립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작은 새의 날갯짓'과 여성감독 5명이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오이오감(五異五感)'은 사회에 대한 장애인과 여성의 시선이 꾸밈없이 담겼다.

 

등록금 폭등과 용산참사 등 사회적 이슈를 담은 다큐멘터리'학교를 다니기 위해 필요한 것들'과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 : 개발에 맞선 그들의 이야기', 문규현 신부등이 오체투지 순례를 떠난 내용의'오체투지 다이어리'도 상영된다.

 

조직위원회 송년홍 위원장은"인권영화제 복원 을 통해 전북지역 인권네트워크 형성과 시민인권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영화제기간 도민들의 따뜻한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영화제 기간 관람료는 무료이며, 상영시간표는 전주인권영화제 홈페이지(chrff.icomn.net)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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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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