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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박민평 개인전 등

▲ 박민평 개인전 - 20일부터 26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기억들을 화폭에 재구성해 온 박민평 씨가 26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전북 부안 출신인 박 씨는 그가 청년기까지 보낸 고향의 사철 풍광을 군더더기 없이 표현해 왔다.

 

전북미술대전·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지내고, 38년간 중·고등학교 교사(2000년 퇴임)와 전주대 미술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그의 그림엔 고향의 산과 들, 보리밭, 나무, 살구꽃 핀 마을이 담백하게 담겨 있다.

 

▲ 노재순 초대전 -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PARK's GALLERY

 

한국미술협회 노재순 이사장은 시각과 소리라는 공감각의 세계를 표현해 왔다. 그는 소리가 사각보다 더 직접적인 전달 효과를 지닌다는 발상에서, 이른바 '청각회화'를 그려왔다.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가뿐하고 흥겹듯이, 그는 내면에서 시시각각 뿜어내는 인간의 감정을 풍경에 흘려 내보내고 있다.

 

▲ '제13회 전북 전승공예연구회작품전'- 18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

 

전북 전승공예연구회(회장 김종연) 작가들의 장인 정신과 예술혼이 담긴 합죽선, 침선, 한지공예, 소목, 전통악기, 목칠 등이 18일까지 전시된다.

 

김종연 회장은 목조각 '차명(茗禪)'과 한지에 민화를 접목한 '일월오악도'를, 이기동 선생의 아들 이신입 씨는 고운 선과, 바탕에 아름다운 산수화 한 폭을 옮겨놓은 듯한 '팔등 합죽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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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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