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출신 이승연 모유수유 예찬론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승연이 출산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모유수유 예찬론을 펼쳤다.
이승연은 20일과 27일 두 주에 걸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이승연편'을 통해 엄마, 아내, 연기자, 패션사업가로서의 모습 등 근황을 전한다.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승연은 방송에서 노산에 대한 조언 및 모유수유를 통한 육아, 2살 연하 남편과의 결혼생활 등을 가감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연은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사전 녹화에서 모유수유 예찬론을 펼쳤다. 이승연은 "모유수유는 영양가는 물론 아기와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고 몸매관리에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승연은 "아기와 외출을 하다 보면 밖에서 모유수유를 해야 할 때가 생기는데, 그럴 때 마다 마땅한 장소가 없어 조금 아쉽다. 우리나라도 빨리 모유수유가 대중화가 돼서 모유수유를 편히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 좋겠다"며 엄마로서의 관점을 전했다.
남들보다 늦게 첫 아이를 가졌던 이승연은 "노산이라 걱정도 되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관리만 잘 한다면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것 같다"며 "노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걱정하지 말고 엄마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축복으로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시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방송에서는 '닭살커플'로 소문난 남편과의 일상과 자신만의 특별식, 시장 장보기 등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일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승연은 지난 2007년 12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 6월 딸 아람이를 출산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