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0월 22일(목), 밤 11시30분.
모든 것을 잃었지만 후길씨 에게는 5살아들 준이와, 21개월 아픈 딸 서연 이를 보느라 바쁜 아내까지 후길씨는 자신에게 파랑새가 되어주는 가족을 지키고 싶다.
간질, 뇌병변 등 다섯 가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21개월 딸 서연이. 그런 서연 이를 하루 종일 돌보는 엄마 이수경씨(35)와 5살 아들 준에게는 든든한 아빠 권후길 씨가(41) 있다. 하지만 후길 씨는 10년 전 화재로 운영하던 물탱크 공장을 닫고 5천만 원의 빚을 안고 있는 신용불량자 상태. 하지만 주저앉을 수만은 없었다. 그에게는 그만을 바라보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길 씨는 5천만 원의 빚을 갚지 못하고 빚 독촉 전화와 전기세 단전의 독촉 고지서까지 받았다. 거기에 20만원하는 월세도 내지 못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후길씨 부부는 서연이를 포기 할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준이도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늘고 있다. 후길씨 부부에게 아이들은 파랑새다. 파랑새를 지켜 주고 싶은 후길 씨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