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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동제작 다큐 '굿모닝 판다' 송혜교 내레이션

판다 친선대사인 배우 송혜교가 EBS TV '다큐프라임'을 통해 1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한·중 공동제작 다큐 '굿모닝 판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해 쓰촨성 대지진을 견디며 살아남은 지구 최대 멸종 위기 생명체인 판다의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송혜교가 신비로움 속에 감춰진 판다의 세계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판다는 곰의 일종으로 보기 쉽지만 곰은 아니다. 물론 곰에 더 가깝긴 하지만, 너구리의 얼굴과 곰의 몸을 지녔다.

 

야생 판다는 대나무가 무성하고, 높고 깊지만 완만한 경사면이 있는 해발 2천500m에서 3천500m 사이의 고산협곡에 산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나무 위에서 종일 머물다가 먹이를 찾을 때나 내려오곤 하는 판다는 하루 10시간 이상을 먹는다.

 

중국 야안시에는 아주 특별한 유치원이 있다. 일명 '판다 유치원'으로 어린 판다 13마리의 놀이터다. 어린 판다들은 6개월이면 어미와 이별해야 한다. 새끼와 떨어져야 어미가 다시 활동하고 번식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인데, 번식력이 매우 약한판다의 증식을 위한 궁여지책이다.

 

판다는 한 배에 1마리나 2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특이하게도 이 중 1마리만을 선택해서 키우는 습성이 있다. 어미 판다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판다를 키우는지는 아직 명확한 학설이 없고 여전히 연구 중이다.

 

올해 16마리의 아기 판다가 태어났다. 그 중 쌍둥이가 3쌍. 출산율이 낮은 판다의 증식을 위해 중국 정부는 인공수정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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