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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빙탄복' 일본 수출

배상면주가 1만 2000병

배상면주가 고창LB(대표 안재식)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주 빙탄복(氷呑福) 1만 2,000병이 부산항을 통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지난 26일 고창군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전통주 판매업체인 이동재팬과 수출입 협약체결 이후 고창군과 전북대학교, 고창복분자 RIS사업단의 1년여의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수출 상품인 빙탄복(알콜 7%)은 '시원하게 복을 삼킨다'는 의미로 자연 발효로 빚은 복분자 술을 저온 숙성하여 탄산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복분자주와 차별화하여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RDT(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 유형의 저알콜)제품으로 일본 현지인 입맛에 맞춰 개발되었다.

 

한편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복분자주는 지난해 미국·중국·일본 등 세계 13개국에 5억8,000만원(전년대비 48%증가)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이번 수출로 고창복분자주의 해외시장 진출의 또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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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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