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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3년새 153%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 물리치료 진료건수가 1억355만건으로 2005년 4천99만건 보다 15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성별로 보면 2008년 여성 진료건수가 6천498만건(62.8%), 남성이 3천856만건(37.2%)으로 나타났다.

 

또 2008년 진료환자수는 1천776만명으로 기록돼 건강보험적용인구 약 4천816만의 31%가 한해 동안 한 차례 이상 물리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진료환자가 약 778만명이고 여성은 약 999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의 약 1.28배로 나타났다.

 

요양기관별로는 의원 1천648만명(92.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병원(8.5%),종합병원(2.6%), 요양병원(1.0%), 전문종합병원(0.7%) 순이었다.

 

연령대별 비용을 보면 70대 이상이 2008년 전체 물리치료 비용 5천961억원의 27.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0대(21.6%), 50대(18.8%)로 비중이 높았다.

 

물리치료 환자의 질환을 분석한 결과 무릎관절증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허리척추뼈과 기타 추간판 장애, 허리뼈의 염좌와 긴장, 허리통증, 동결 어깨(오십견)순이었다.

 

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박종연 연구위원은 물리치료 증가 원인에 대해 "요양병원과 재활전문 특화 운영병원의 증가와 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 증가에 따른 전문재활치료와 입원치료 요구 증대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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